‘오늘부터 사랑해’ 박진우, 임세미 포옹 “우리 흔들리지 마요”…김서라 포착

입력 2015-06-18 14:29

이꽃들 기자 flowerslee@etoday.co.kr

URL공유
카카오톡

페이스북
X(트위터)

작게보기
기본크기
크게보기

오늘부터 사랑해 54회

(사진=KBS 2TV 방송화면 캡처)

‘오늘부터 사랑해’ 54회 예고가 눈길을 끈다.

18일 방송되는 KBS 2TV 저녁 일일극 ‘오늘부터 사랑해’ 54회 예고가 공개됐다.

이날 ‘오늘부터 사랑해’ 예고에서 윤대실(추소영)은 윤승혜(임세미)에게 “너네가 무슨 로미오와 줄리엣이냐. 혹시 너 강도진씨한테 벌써 풍덩 빠진거야?”라고 눈을 동그랗게 뜨고 물었다. 김순임(김용림)은 “하필이면 미자 아들이냐고”라며 괴로운 듯 머리를 부여잡았다.

아울러, 강도진(박진우)은 “승혜씨 좋은 사람이에요. 어머니도 겪어보면 아시겠지만”이라며 양미자(이응경)에게 설득했다. 이에 미자는 “병원으로 돌아와. 그럼 나도 생각을 해볼게”라고 응수했다.

윤대호(안내상)은 “미자씨 어머님 일은 진심으로 안타깝지만”이라고 하자, 양미자는 “그때도 지금도 오빠는 참 비겁하고 무책임해”라고 해 궁금증을 모았다. 또한, 강도진이 윤승혜와 포옹하며 “우리 흔들리지 마요”라고 한 순간, 한동숙(김서라)은 “승혜야!”라며 두 사람을 포착해 이목을 끌었다.

‘오늘부터 사랑해’는 재입양 끝에 가족 구성원이 된 여자와 혈육 대신 사랑을 택한 남자의 우여곡절 결혼을 그린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