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수료 후에는 취업 연계 지원까지… 오는 23일 접수마감
이런 가운데 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가 여성 일자리 창출과 취업지원을 위해 고용노동부, 마포구와 함께 하는 ‘2015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는 이 사업의 일환으로 무료국비교육 ‘사회적경제 실무전문가 양성과정’을 ‘전자출판 전문자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들 과정은 교육비 전액이 국비지원 돼 교육생은 양질의 교육을 무료로 받아 볼 수 있으며, 교육 수료 후에는 취업 연계 지원까지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사회적경제 실무전문가 양성과정’은 전산회계 2급 자격증 취득 준비를 통해 경리회계 분야의 실무를 익힐 수 있는 기회다. 또한 사업계획서 작성과 조직의 홍보, 영업 등의 교육을 통해 공공성을 지닌 조직의 행정 실무를 이해하고 습득할 수 있다.
‘사회적경제 실무전문가 양성과정’ 제2기는 현재 교육생을 모집 중이다. 교육은 6월 24일부터 9월8일까지 주 5일(14:00~18:00), 일일 4시간씩 진행된다. 회계자격증 취득 및 사무행정 업무 교육을 희망하는 미취업자 중 취업의지가 확고한 이들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jungbu.seoulwomen.or.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전화(02-719-6307)로 문의할 수 있다.
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 관계자는 “국내 경기가 악화되면서 취업문 역시 좁아져 취업으로 연계할 수 있는 전문 교육이 더욱 절실해지고 있다”면서 “이에 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는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지원사업 교육을 통해 취업에 대한 확고한 의지만 있다면 직업상담사와 취업상담을 통해 일자리 알선 등 취업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에는 △정보화 △회계사무 △강사양성 △피부미용 △취/창업공예 △의상 △조리 △몸건강 △외국어 △직업기초(갖춤교육) 등 총 10개 분야의 98기 교육과정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 해당 교육은 3개월간 진행되며, 교육비는 6만원에서 18만원 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