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은 26일 서울 리츠칼튼호텔에서 주한 외국대사와 상무관 등 국내외 인사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5회 국제관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관세청은 "올해 국제관세의 날 기념행사에서는 '지적재산권 보호'를 주제로 가짜상품 전시회 개최와 지재권 보호 동영상 시연 등을 실시한다"며 "지재권 보호에 공이 큰 세관직원들에게 WCO가 주는 공로상을 수여함으로써 지재권 보호에 대한 참가자의 인식을 고양시킬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성윤갑 관세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2006 WCO 지재권 보호 최우수국 트로피 수상 등 2006년 관세행정의 주요 성과 및 향후 계획을 밝히고 앞으로도 세계 각국 관세청과 무역원활화와 교역안전을 위해 더욱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