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유병재, 복싱 선수 이력?..."태권도장서 복싱배워, 사범님은 복수전공"

입력 2015-06-26 00:15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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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유병재'

(사진=KBS 제공)

25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는 배우 임원희, 손호준, 김동욱, 방송작가 유병재, 만화가 김풍 등이 출연해 '여심 저격수' 특집으로 진행됐다.

이날 손호준은 과거 축구 선수였던 과거를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MC 유재석과 박명수는 "오래했으니 입상한 적도 많았을 것 같다"고 말했지만 손호준은 말없이 고개만 가로저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유병재 역시 과거 운동을 했었던 사실을 고백했다. 유병재는 "예전에 복싱을 배웠다"고 밝혔다. 유병재의 고백에 MC 박미선은 "리치가 짧아 불리했을 것 같다"며 의심스러운 눈초리를 보냈다. 그러자 유병재는 "공격보다는 수비를 중심으로 했다"며 "힘보다는 스피드로 상대를 제압하는 스타일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병재는 "사실 복싱을 태권도장에서 배웠는데 사범님이 태권도와 복싱을 복수전공 하신 분이었다"고 고백해 웃음을 유발했다.

'해피투게더'를 통해 유병재를 접한 네티즌은 "해피투게더 유병재, 정말 웃긴 듯" "해피투게더 유병재, 작가하긴 끼가 너무 많다" "해피투게더 유병재, YG서도 잘 해 나갈 듯" "해피투게더 유병재, 머리도 무지 좋다던데"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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