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제3호스팩이 산성앨엔에스의 자회사인 줄기세포기술 연구개발 바이오기업 프로스테믹스와 합병이 승인됐다는 소식에 주권매매거래 정지가 해제되자마자 상한가로 직행했다.
26일 오전 9시 6분 현재 KB제3호스팩은 전일보다 29.98%(1370원) 오른 594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전일 코스닥시장 상장위원회 심의를 거쳐 KB제3호스팩의 프로스테믹스 합병 상장안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프로스테믹스는 오는 10월 합병신주 상장을 앞두고 있다.
프로스테믹스는 지난 2005년 설립돼 지방유래 줄기세포 기반의 연구ㆍ개발을 10여 년간 진행하고 있는 회사로 지방유래 줄기세포치료제 개발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줄기세포기술을 응용한 줄기세포배양액을 상업화에 성공했다. 산성앨엔에스가 지분 41.6%를 보유했다.
프로스테믹스의 지난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4% 증가한 34억7100만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16% 늘어난 15억4500만원, 당기순이익은 347% 증가한 11억6500만원을 달성했다.
한편 산성앨엔에스는 이 소식에 11.48%(1만2400원) 오른 12만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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