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UBS자산운용의 신임 대표에 UBS아시아퍼시픽 클라이언트 커버리지 헤드 이원종 전무가 선임됐다.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일 하나UBS자산운용은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이 전무를 신임 대표로 임명했다. 이 신임 대표의 정식 출근은 7월부터 시작된다.
한편 이 신임 대표는 UBS에서 요직을 거치며 두루 경력을 거쳤으며 특히 상품개발과 법인영업 전문가로 평판이 높다. 미국 시카고 대학교를 졸업한 그는 2000년에서 2005년까지 UBS증권 세일즈 헤드를 거쳐 2010년에서 2012년까지 하나UBS자산운용 상품개발본부장, 법인영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10년부터 5년간 하나UBS자산운용을 이끌던 진재욱 대표는 오는 8월부터 싱가포르 현지 법인 대표로 자리를 옮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