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 (출처=이효리 블로그 )
가수 이효리가 제주도 신혼집을 내놓았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닌 것 밝혀졌다.
이효리 측은 26일 이투데이와의 통화에서 “이효리가 집을 내놓았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여성중앙이 어떤 근거로 그런 보도를 냈는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효리가 집을 찾는 방문객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내용에 대해서도 “예전에 한 번 얘기했던 것뿐”이라며 “현재는 잘살고 있다”고 말했다.
여성중앙은 7월호에 “이효리가 추구하던 여유로운 삶을 누릴 수 없어서 집을 내놓았다”고 보도했다. 여성중앙 측은 “이효리가 집을 찾는 방문객들로 스트레스를 받아 더는 사생활을 침범당하고 싶지 않아서 집을 내놓았다”고 전했다.
앞서 이효리의 이름으로 된 페이스북에 “친애하는 제주도 관광객 여러분들. 죄송하지만 저희 집은 관광 코스가 아닙니다”라는 제목으로 관광객들에게 호소하는 내용이 담긴 글이 남겨져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해당 글은 이효리가 쓴 것이 아닌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