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플러스)
‘당신을 주문합니다’ 군 입대 전 마지막 작품 출연을 앞둔 정윤호가 소회를 드러냈다.
29일 서울 목동 SBS사옥 SBS홀에서 열린 SBS플러스 미니 드라마 ‘당신을 주문합니다’ 제작발표회에는 정윤호, 김가은, 장승조, 구재이, 조윤우, 백종원, 안길호 PD 등이 참석했다.
여국대 역의 정윤호는 내달 21일 현역 입대한다. 그는 작품이 16부작이라 종영을 못 보고 입대하는 점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곧 현역 입대를 한다. 그래서 작품 시작 전부터 고민이 많았다”고 운을 뗐다.
정윤호는 이어 “작품 후 밤을 샌 적도 많고 힘든 적도 많았지만 인상을 쓴 적이 없었다. 너무 분위기 안에서 촬영해서 좋았고, 그래서 인지 내 인생에 대한 보답 받는 기분”이라고 밝혔다.
정윤호는 “그래서 이 작품을 끝까지 보지 못하고 현역 입대하는 점이 아쉽다. 그래도 안길호PD님께서 따로 영상을 보여주기로 해서 괜찮다”고 이야기했다.
6일 첫 방송되는 ‘당신을 주문합니다’는 제 도시락 전문 아뜰리에 ‘플아다 (FL-ada)’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꽃미남 셰프 국대와 연애초보 송아의 맛깔나는 로맨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