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진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왼쪽)과 송천헌 서울대공원장(오른쪽)이 후원 협약식에서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제공= 현대차)
현대자동차가 쏘나타 출시 30주년을 맞아 경기도 과천에 위치한 서울대공원에 ‘자동차 테마 놀이터’를 조성한다.
현대차는 30일 현대차 국내영업본부 사옥에서 서울대공원 측과 ‘자동차 테마 놀이터’ 조성 협약식을 가졌다.
자동차 테마 놀이터는 서울대공원 내 계곡광장 인근 부지에 시설 면적 2045㎡ 규모로 조성돼 서울대공원에 기부된다. 놀이터는 시각장애아와 가족 단위의 여가 활동 시설을 활용될 예정이다.
놀이터는 △시각장애아도 이용 가능한 미니 쏘나타 자율주행 공간 △대형 쏘나타 모형 놀이시설 공간 △멸종 위기 동물 이야기를 전해주는 산책로 △편안한 휴식을 위한 공간 등으로 구성된다.
미니 쏘나타 자율주행 공간은 현대차의 자율주행 기술력을 반영해 시각장애아들도 청각과 촉각을 활용해 어려움 없이 차량을 주행 할 수 있는 첨단 시설이다.
자동차 테마 놀이터 내 모든 시설은 이용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서울대공원의 생태 공원 조성 계획에 부합하는 친환경적 설계에 따라 조성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의 기술력을 통해 시각장애아들도 안심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 시설을 만들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현대차는 지난 30년간 국민차로서 사랑 받아온 쏘나타 브랜드를 활용한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