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증권은 1일 신세계푸드에 대해 피콕을 통해 HMR산업을 선도하는 것을 신세계푸드의 메인 방향으로 이끌어 나갈 것으로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4만원을 유지했다.
송치호 연구원은 “이마트타운에서 피코크키친은 외식 비즈니스모델의 돈벌이 수단 보다는 쇼핑몰 안에서의 놀거리로서의 외식공간을 창출하고 있다”며 “피코크키친은 Fun이라는 코드 안에서의 해외 로컬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장소로서의 기능을 수행하는 것이 가장 메인이 되는 역할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어 “장기적인 관점에서 피코크 브랜드를 시장에 전해나가는 보조 수단으로 역할해 나갈 것이다”고 덧붙였다.
송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6월 메르스 영향으로 기존 추정치보다 소폭 하향 요인이 존재할 수 있다”며 “내년 회복을 감안해 내년 영업이익은기존의 276억을 유지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2분기 영업이익을 44억에서 33억으로, 3분기는 기존의 60억에서 50억으로 소폭 하향해 당사 추정치로 제시한다”며 “HMR산업 성장의 최대 수혜주이며, 피콕의 성장과 함께 외형성장으로 인한 수익성 레버리지의 투자포인트가 돋보이는 기업이다”고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