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 블랙넛, 타이거JK 윤미래 부부
(출처=방송 화면 캡쳐)
'쇼미더머니'에 출연 중인 래퍼 블랙넛이 타이거JK와 윤미래 부부를 성적으로 조롱한 랩 가사가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과거 그의 행적도 예사롭지가 않아 네티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블랙넛은 일베 전적에 대한 논란도 모자라 과거 '졸업앨범', '친구엄마' 등 믹스 테잎 가사에서 여성 혐오, 비난을 대놓고 느러냈다. 일부 네티즌들은 디스와 조롱의 차이를 모르냐며 거센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특히 지난 12일 발표한 신곡에서는 타이거JK와 그의 아내 윤미래에 대한 성적 조롱을 쏟아내기도 했다.
가사에 담긴 내용은 'x년들아 어서 붙어 내게/ 내 미래는 x나 클 거야 엄청/ jk 마누라 건 딱히/ 내 미래에 비하면/ 아스팔트 위 껌딱지/ 네 노래를 듣고 있음/ 복장이 터질 것 같아'다.
이 노래는 제목부터 래퍼 이센스를 디스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에픽하이, 스윙스, 타이거jk 등 많은 힙합 뮤지션들을 조롱하는 가사를 담고 있다.
한편, 쇼미더머니의 블랙넛 랩에 누리꾼들은 "쇼미더머니, 블랙넛 정신이 나갔다", "쇼미더머니, 블랙넛 랩은 잘하던데 이건 좀", "쇼미더머니, 블랙넛 호랑이를 건들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