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김하늘 어머니, 감자옹심이 비법 전수…결과는?

입력 2015-07-03 23:07

(사진=tvN '삼시세끼')

배우 김하늘의 어머니가 '삼시세끼'에 목소리로 깜짝 출연해 감자옹심이 비법을 전수했다.

3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삼시세끼 정선편'에서는 옥순봉 식구들 이서진, 옥택연, 김광규가 게스트 김하늘과 함께 삼시 세끼를 함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하늘은 "엄마한테 감자 옹심이를 배워왔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읍내에 나가 감자 옹심이 만들기에 필요한 재료를 쇼핑하면서 김하늘은 "잘할 수 있을까?"라며 불안해했다. 김광규는 "한 번도 안 해봤다면서 큰소리를 치는 거냐"라며 불안해했다.

집에 도착해 옥택연은 "오늘 요리는 김하늘이 한다고 하더라"라며 감자 옹심이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하늘은 "제가 언제요"라며 갑자기 말을 바꿨다. 결국, 불안해진 김하늘은 자신의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어, 감자 옹심이 레시피를 다시 한 번 교육받았다.

이후 김하늘은 우왕좌왕하다가 감자 옹심이를 겨우 완성했다. 김하늘은 "진짜 쫄깃하다. 한 번만 먹어보라"고 말했고, 이서진은 다가와 국물 맛을 봤다.

말없이 웃던 이서진은 "뭐야. 뭐라고 그래야 해"라며 "뭐가 배질 않았지?"라고 옥택연에게 물었다. 옥택연은 "간은 맞다"며 김하늘을 격려했다. 김하늘은 "원래 이렇게 먹는 거다"라고 우기며 뿌듯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