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덥, 쇼미더머니4 자질 논란 점화… 송민호 버논 자격없다?
(Mnet 방송화면 캡처)
힙합오디션 '쇼미더머니4' 참가자 앤덥(사진)이 아이돌 출신의 실력을 문제로 삼는 논란을 일으켰다. 그룹 세븐틴 버논과 위너 송민호를 겨냥한 발언이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4일 연예계에 따르면 앤덥은 전날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4' 2차 오디션에서 버논의 합격에 의문을 제기했다.
앤덥은 "이번 시즌 아이돌 래퍼들이 유난히 많이 출연한다"며 "의도가 뻔하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앤덥은 "실력 없는 분들이 초반에 방송 분량을 채우고 나면 진짜 자기 랩을 보여주고 싶었던 사람들의 기회가 적다"며, 버논을 언급할 땐 "너무 아무나 다 나온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앤덥은 버논이 무대에서 했던 실수도 언급하며 "버논의 합격이 마음에 안 든다"며 "그런 수준으로 어떻게 합격했는지 이해가 안 된다"고 밝혔다.
버벌진트와 산이가 버논을 합격 시킨 것을 집적 겨냥한 발언이었다. 션 또한 앤덥의 말에 동조하듯 "심사 기준이 후한 것 같다"고 밝히기도 했다.
관계자들은 앤덥이 버논 뿐 아니라 위너의 송민호에 대해서도 비슷한 반감을 가지고 있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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