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UBS자산운용 신임 주식운용 본부장(CIO)에 이 회사 김현기 리서치 팀장이 선임됐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하나UBS운용은 현재 공석인 운용총괄 본부장에 김 팀장을 지난 3일자로 임명했다.
이번 인사는 최근 김영기 주식운용본부장이 사의를 표명하면서 이뤄진 후속 조치다.
신임 김현기 본부장은 지난 4월 하나UBS운용 운용본부 리서치 팀장으로 합류했으며, W.l.CARR, CLSA, 슈로더 등 굴지의 글로벌 금융기관에서 리서치 업무를 20년 이상 역임한 전문가다.
금융투자업계 고위 관계자는 “최근 운용사들이 자체 리서치 역량을 강화해 주식운용 능력을 업그레이드 하는 추세가 뚜렷하다”면서 “최근 신임 이원종 대표를 선임한 하나UBS운용도 리서치 전문가인 김 본부장을 새로운 CIO로 선임해 주식운용 능력을 극대화 시키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