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복면가왕 낭만자객 정체 김보아(온스타일 캡쳐))
'복면가왕' 낭만자객의 정체가 스피카의 메인보컬 김보아로 밝혀진 가운데, 김보아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김보아는 '내 칼을 받아라 낭만자객'이라는 이름으로 복면을 쓰고 임정희의 '뮤직 이즈 마이 라이프(Music is my life)' 등을 열창했다. 이 무대로 김보아는 결승전에 올랐지만,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와의 대결에서 패하며 가왕이 되는 것에는 실패했다.
복면을 벗은 모습을 공개하자 자문위원단은 "기가 막히다. 나는 박미경씨인 줄 알았다. 사건이다. 이 정도까지 잘하는 줄은 몰랐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보아는 "올해 나이 서른인데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멋있게 살자는 생각으로 나왔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보아는 지난 2013년 방송된 온스타일 '이효리의 X언니'에서 이효리와 우정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김보아와 스피카의 멤버들은 이상순을 위해 프러포즈를 계획했고, 이효리가 영화 '러브 액츄얼리'를 연상케 하는 스케치북 프러포즈를 선보이는 동안 '러브 액츄얼리' OST 'All You Need Is Love'를 불러 이효리의 프러포즈를 성공시켰다.
김보아가 속한 스피카는 올해 완전체 컴백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