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뮤지컬 엘리자베스)
가수 세븐이 1인 기획사를 설립하고 홀로서기에 나선다.
7일 세븐 관계자는 “세븐이 일레븐나인 엔터테인먼트(이하 ‘일레븐나인’)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세븐은 올해 초 YG와 계약이 종료되면서 여러 엔터테인먼트 회사들로부터 러브콜을 받아왔지만 모두 거절하고 직접 회사를 차리기로 결정했다. 2003년 데뷔 때부터 함께 한 원년멤버 스태프들과 의기투합해 회사를 설립했다.
세븐은 SH홀딩스의 지분 투자까지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SH홀딩스는 예능 제작사 에이나인미디어의 최대주주이자 드라마 제작사인 김종학프로덕션에 지분 투자를 한 바 있다.
이러한 상황에 세븐의 회사명 ‘일레븐나인’의 의미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레븐나인’은 세븐의 생일인 11월 9일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