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이에 따라 최송이는 오는 12월 중국에서 개최되는 '미스 월드 대회'에 브라질 대표로 출전하게 됐다.
당초 최송이는 지난달 말 열린 '2015 미스 월드 브라질' 대표 선발대회에서 2위에 오른 것으로 8일(현지시간) 확인됐다. 하지만 1위로 꼽힌 아나 루이자 카스트로가 기혼자라는 사실이 드러나 규정 위반으로 우승 자격을 박탈당하면서 최송이가 차순위로 그 자리를 메웠다.
앞서 최송이는 지난 2013년 브라질 한인 이민 50주년을 기념해 열린 미스코리아 브라질 선발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그해 서울에서 열린 '미스코리아 대회'에서 5명의 미스코리아 미 중 한명으로 꼽혔다. 이후 SBS 출발 모닝와이드 리포터, MBC '무한도전' 브라질 월드컵 특집 게스트 등으로 한국 방송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