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범근(왼쪽)과 최송이(사진=최송이SNS)
한국계 브라질인 차송이가 미스 월드 브라질 1위를 차지한 가운데 과거 차범근과 함께한 사진이 재조명 되고 있다.
최송이는 지난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국 축구 레전드 차붐과 함께”라는 짦은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최송이는 붉은 드레스를 입고 차범근 전 축구감독과 함께 나란히 앉아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최송이와 차범근의 어색하면서도 밝은 미소가 인상적이다.
한편 최송이는 지난달 말 진행된 2015년 미스월드 브라질 대표 선발대회에서 2위에 올랐으나 1위가 기혼자라는 사실이 드러나 규정 위반으로 우승 자격을 박탈당하면서 1위를 차지했다.
이에 브라질의 최고 미녀로 선정된 최송이는 올해 12월 중국에서 열리는 미스월드 대회에 브라질 대표로 출전할 수 있게 됐다.
최송이 소식에 네티즌은 “최송이 차범근, 진짜 레전드네요”, “최송이, 미소가 예뻐요”, “최송이, 축하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