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소희, 시스루 한복에 드러난 실루엣…'성숙미 물씬'

입력 2015-07-11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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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KBS 방송 캡쳐)
'송소희 불후의 명곡 우승'

'불후의 명곡' 송소희가 서문탁을 제치고 2연승을 차지했다.

11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에는 전설 구창모 특집으로 민영기, 허각, 신용재, DK, 서문탁, 김연지, 제시, 송소희, 홍경민, 장미여관-노브레인 이성우, 김소현-손준호, 세발까마귀 등이 출연했다.

송소희는 무대에 오르기 전 "노래를 듣자마자 아 '방황'이다, 꼭 이걸 불러야겠다 싶어서 '잘 표현할 수 있으니 이 곡 제가 부르게 해달라'고 했다. 특히 가사가 와닿았고 방황을 막 시작하려는 저한테 위로해주고픈 곡이었다"고 '방황'을 선곡한 이유를 밝혔다.

무대는 구슬픈 해금 연주로 시작됐다. 하늘빛 한복 차림의 송소희는 구성진 목소리로 곡을 열창했으며 수 차례 분위기가 바뀌는 편곡을 통해 몰입을 높였다.

한편, 송소희는 가창력에 앳된 미모와 여성스러운 매력까지 겸비해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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