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리틀텔레비전' 백종원 마파두부 굴욕… 기미작가 혹평에 '울상'

입력 2015-07-12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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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마이리틀텔레비전' 방송 캡쳐)

기미작가가 백종원이 요리한 마파두부를 디스(?)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에 출연한 백종원은 마파두부를 만들어 기미작가에게 시식을 권했다.

지금까지 각종 표정과 리액션으로 '마리텔'의 CG를 책임졌던 기미작가였지만, 이번 마파두부는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기미작가는 맛을 보자마자 "짜다"고 평가했고 인상을 찌푸렸다.

그 모습을 본 백종원은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억울하다. 이게 어떻게 짜? 싱겁지"라고 말했다. 하지만 백종원의 마파두부를 먹은 현악기 연주 여성도 기미작가와 같은 표정을 지어 시청자들을 폭소케했다.

네티즌들은 "기미작가가 진정한 백종원의 천적", "백종원이 있기까지 기미작가가 한몫했다", "기미작가 영원하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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