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 송민호가 여성을 비하한 듯한 원색적인 랩가사로 질타를 받고 있는 가운데, 과거 여동생 송단아와 찍은 셀카가 눈길을 끌고 있다.
송민호의 여동생 송단아는 걸그룹 뉴에프오 소속으로, 송민호는 과거 인터뷰를 통해 여동생에 대한 각별한 사랑을 드러낸 바 있다.
과거 위너는 한 매체와의 화보 촬영 및 인터뷰에서 솔직한 매력을 뽐냈다.
당시 인터뷰에서 여동생을 소개시켜주고 싶은 멤버를 묻자 송민호는 "없어요. 절대 안돼요"라며 단호하게 거절했다.
이어 그럼 멤버마다 장점을 뽑아 새로운 인물을 만들어보자는 제안에 " 승훈이 형의 유머러스함과 승윤이의 따뜻하면서도 강인한 면모?"라고 말하던 중 "아 그런데 정말 죄송한데 도저히 안되겠어요. 제 여동생은 안돼요"라며 동생 바보의 면모를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그러나 누리꾼들은 여동생이 있는 송민호가 원색적인 '여성비하' 발언이 섞인 랩가사를 선보여 실망스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송민호는 지난 10일 '쇼 미 더 머니4'에서 "산부인과처럼 다 벌려"등의 원색적 가사로 논란에 휩싸였다.
한 누리꾼들은 "나중에 여동생도 출산을 할텐데, 송민호 여동생은 산부인과도 못 가겠다"며 송민호의 랩가사가 다소 듣기 불편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방송인 서유리는 송민호를 저격한 듯한 내용을 자신의 SNS에 올려 눈길을 끌었다. 서유리는 지난 11일 송민호의 랩 가사를 겨냥해 "요즘 보면 어머니의 배에서 태어난 게 아니라 자신이 알에서 태어났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 듯…"이라는 의미심장한 트윗을 남겨 눈길을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