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호 팬, 서유리에 "듣보 3류, 분수 좀 알아라…역겨워" 막말..."지능적 위너 안티인가"

입력 2015-07-13 14:35

송민호 가사 논란, 서유리

(출처=서유리 SNS)

그룹 위너 송민호가 여성을 비하하는 듯한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송민호의 한 팬이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를 향해 인신공격을 가했다.

지난 12일 한 네티즌은 서유리의 트위터에 "이젠 하다하다 듣보 3류 쓰레기들마저 송민호 씨 가사 까는 것 보고 어처구니가 없던데요"라는 내용을 글을 게제했다.

이 네티즌은 "그쪽 성형외과에서 갈아엎으신 건 부모님한테 안 미안하세요?"라며 "숟가락 올려 엮이려고 하지 마세요. 분수를 좀 아시구요"라고 말을 이었다.

해당 글쓴이는 또 "듣보 3류 인생 바꿔보려고 , 쳐다보지도 못하는 다른 유명인 이름에 숟가락 올리지 마세요, 역겨우니까. 모르시는 분야가 있으시면 함부로 입 여는거 아니세요. 무식하고 없어보여요"라며 공격적인 발언을 퍼부었다.

서유리는 해당 글들을 리트윗하며 "듣보잡이라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한 후 "저에게 입에 담지 못할 폭언을 하셨습니다. 차근차근 생각해보고 저에게 사과해주세요. 사과하시면 없던 일로 하겠습니다"라고 사과를 요구했다.

그는 "저희 부모니까지 언급하며 말씀하시네요. 이쯤되면 지능적 위너 안티인가 생각된다"고 덧붙였다.

다만 서유리는 이후 "힘들었는데 마음 좋은 팬분들이 멘션 주셔서 다시 평정심을 되찾았다. 감사하다"는 말을 남겼다.

앞서 지난 10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4'에서 송민호는 1대1 랩배틀에서 "MINO 딸내미 저격 산부인과처럼 다 벌려"라는 가사를 읊조려 논란을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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