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 출시 앞둔 삼성 ‘갤럭시노트5’ㆍ‘갤럭시S6 엣지 플러스’…사양은?

입력 2015-07-14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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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note5galaxy.com)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5’의 출시시기를 한 달 앞당길 것이라는 추측이 나온 가운데, ‘갤럭시S6 엣지 플러스’도 이와 함께 출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IT블로그 삼모바일 등 해외매체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르면 다음달 갤럭시노트5와 함께 갤럭시S6 엣지 플러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두 모델은 9월 독일서 열리는 IFA(국제가전박람회) 2015에서 공개될 것이 유력했지만, 하반기 애플이 아이폰6S를 출시하기로 하면서 전략적으로 갤럭시노트5와 갤럭시S6 엣지 플러스의 공개를 앞당긴 것으로 전해졌다.

지금까지의 루머를 종합하면 갤럭시노트5는 5.7인치 슈퍼 아몰레드 쿼드HD 디스플레이, S펜, 64비트 CPU, LTE 모뎀이 하나의 싱글 칩에 탑재된 엑시노스 7422 또는 엑시노스 7420, 4GB 램 등이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디자인은 갤럭시S6 플랫 모델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되며, 갤럭시노트 시리즈 최초로 메탈 프레임이 적용될 전망이다.

갤럭시S6 엣지 플러스는 5.7인치 디스플레이, 퀄컴 스냅드래곤 808 탑재와 3000mAh 배터리 등을 탑재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제외한 램, 메모리, 카메라 등의 사양은 갤럭시S6 엣지와 동일할 것으로 예상된다. S펜은 탑재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