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 차승원 하차 시점… 화정 측 “차승원 하차는 아직 미정” 30회까지 등장해

입력 2015-07-15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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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원(사진=MBC화정 제공)

'화정'의 주역 차승원의 하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5일 MBC 창사 54주년 특별기획 '화정'(극본 김이영/연출 최정규) 관계자에 따르면 차승원 하차 시점은 현재까지 미정이다.

당초 광해 역 차승원은 지난 14일 방송된 28회를 끝으로 하차하기로 예정돼 있던 상황이었지만 '화정' 관계자는 "일단 차승원은 30회까지 등장하며 그 이후는 아직 알 수 없다. 촬영이 진행되는 상황에 따라 유동성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 "기획 당시에도 차승원의 하차는 28회에서 30회 초반 즈음으로 예상됐던 것"이라며 "마지막이 확정되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차승원이 출연하는 MBC드라마 ‘화정’은 혼돈의 조선시대 정치판의 여러 군상들이 지닌 권력에 대한 욕망과 이에 대항하여 개인적인 원한을 딛고 연대하는 광해와 정명 그리고 그런 정명이 인조정권하에서 그 권력과 욕망에 맞서 끝까지 투쟁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화정’ 차승원 소식에 네티즌은 “‘화정’ 차승원, 다행이다!”, “‘화정’ 차승원, 완전 반가운 소식”, “‘화정’ 차승원, 하차 생각하면 아쉬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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