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잔혹동시 논란에 또 트윗 "깔 때는 언제고 이제 와서"
▲출처=진중권 트위터 캡처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잔혹동시' 논란에 대해 또다시 트윗글을 남겼다.
15일 진중권 교수는 자신의 트위터에 "잔혹동시? 깔 때는 언제고. 이미 다 회수해 폐기한 것을. 가사는 검열하고, 책은 폐기하고. 화면엔 모자이크"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애도 사과시키지. 잔혹해서 죄송합니다"라고 추가적인 트윗 하나를 또 게재했다.
진중권 교수는 이날 SBS '영재발굴단'에 '잔혹동시'를 작성한 이순영 양이 등장해 여론의 입방아에 오르내린 것에 대해 일침을 가한 것.
앞서 진중권 교수는 '잔혹동시' 논란이 일자 이 시에 대해 "널리 권할만 하다"라며 극찬한 바 있다.
'잔혹동시' 논란에 네티즌은 "'잔혹동시', 참 반대 여론 많았는데" "'잔혹동시' 논란, 당사자를 직접 보니 정말 아이군요" "'잔혹동시' 예술성 인정해줘야한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