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품은 FNC 한성호 대표, 인기 여부 따라 차량 등 차별대우 '유재석은 최고급?'

입력 2015-07-16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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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FNC

▲'라디오 스타'(출처=MBC 방송 캡처)

방송인 유재석이 FNC엔터테인먼트를 택하면서 한성호 FNC 대표와 그의 소속사 연예인들의 과거 발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올해 2월 MBC '라디오 스타'는 '나보다 조금 더 높은 곳에 니가 있을 뿐' 특집으로 꾸며져 정용화, 박광현, 성혁과 이들의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의 한성호 대표가 출연했다.

당시 MC들은 "한성호 대표가 숙소, 악기, 차량 차별을 많이 한다고 들었다"며 "성혁도 차에 불만이 많았는데 '왔다 장보리'로 뜨고 나서 바로 차를 바꿔줬다고"라고 물었다.

이에 한성호는 "숙소에 대해선 차등을 준다. 단계별로 처우가 좋아져야 목표의식도 생기고 걸맞은 대우를 해줘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그러자 성혁은 "한 겨울에 히터가 안 나오더라. 음악 들으려는데 블루투스가 또 말썽이더라. 그래서 마트에 가 직접 사기까지 했는데 안 나왔다. 차량 내 오디오 입력 단자도 불량이었다"라며 차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 정용화 역시 가세했다. 정용화는 "그 차를 나도 탔다"며 성혁과 차량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 웃음을 자아냈다.

당황한 한성호는 "그러면 회사 이미지가 뭐가 되니. 차가 불만이면 따로 얘기해라"라며 "이제 그만 얘기하자. 그 차 내가 타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룹 AOA 초아 역시 과거 한 방송에서 한성호 대표에 대해 "뜨지 않으면 말을 잘 안 섞는다"는 발언을 한 바 있다.

한편 16일 FNC 엔터테인먼트 측은 유재석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유재석이 최근 5년 간 소속사 없이 홀로 방송 활동을 해온 만큼 그의 전속 계약 소식에 세간의 이목이 집중됐다.

FNC엔터테인먼트는 현재 정형돈 송은이 등 코미디언 출신의 방송인을 비롯해 배우 박광현 성혁, 가수 FT아일랜드, 씨엔블루, AOA 등을 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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