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엔씨엔터가 유재석 영입 효과로 급등세를 이어기고 있다.
17일 오전 9시 11분 현재 에프엔씨엔터의 전날 보다 8.52% 상승한 2만93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전일 에프엔씨엔터는 개그맨 유재석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엔프엔씨엔터의 유재석 영입에 전일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엔트엔씨엔터의 주가가 이틀째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정유석 교보증권 연구원은 "FNC엔터의 유재석 영입은 의미를 둘 만한 사건"이라며 "유재석의 방송출연료는 회당 1000만~1200만원, 광고 1년 계약금은 6억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져 있어 FNC의 매니지먼트 매출액이 수십억원 증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일반적인 톱스타들과의 배분율을 고려하면 영업이익 개선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면서도 "FNC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예인과 신인 아티스트들이 방송 노출이 상승하고 CF 출연 기회도 늘어나는 등 유재석 영입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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