쏠리드가 팬택 인수 컨소시엄 참여 소식에 약세다. 향후 시너지보다는 리스크 요인이 더 크다는 판단에 투자자들이 매도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17일 오전 9시25분 현재 쏠리드는 전 거래일보다 4.86% 내린 6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쏠리드는 팬택 인수 컨소시엄에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매각주관사인 삼정 회계법인과 서울지방법원 제3 파산부와 본계약 세부사항에 막바지 협상을 진행 중"이라며 "구체적 인수조건 합의가 이뤄지면 옵티스와 함께 팬택 인수 본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결정은 쏠리드의 동남아 시장 진출에 큰 서니즈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판단했다"며 "총 투자금액은 60억원으로 법원 판결 이후 투자가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