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net 방송 캡처
서출구는 과거 인터뷰에서 "플로우고 뭐고 랩에 대한 개념이 없었다. 가사를 좀 써봤으니 랩도 할 수 있지 않을까 막연하게 생각했다"고 밝혔다.
또 "그런데 두마디 이상 이어나가지 못했다. 그때 친구들이 저한테 순서를 안 주려고 저를 건너뛰거나 자리를 바꿨다.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면서도 독기 같은 게 생겼다"고 했다.
서출구는 13살에 미국으로 유학을 가 영문 시나 단편소설 등으로 상을 받을 정도로 글쓰기를 좋아했다. 처음에 힙합은 마약이나 성적인 가사가 많아서 악마의 음악으로 생각했다는 서출구.
하지만 프리스타일 랩 배틀 프로그램에 나가면서 랩퍼로 입문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