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규. (연합뉴스)
이용규(30·한화 이글스)가 올스타전 번트왕 레이스에서 우승했다.
이용규는 18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올스타전 번트왕 레이스 결승전에서 김상수(25·삼성 라이온즈)를 꺾고 우승을 거머쥐었다.
나눔 올스타에서 먼저 출전한 김하성은 2, 4, 0, 5점을 획득하며 11점을 기록했다. 이어 김태군이 0, 2, 5, 4점으로 김하성과 동점을 이뤘다. 3번째 주자 박동원은 0, 0, 5, 3점으로 8점을 획득했다. 하지만 마지막으로 타석에 선 이용규가 2, 3, 4, 4점으로 총 13점을 기록하며 결승에 올랐다.
드림 올스타 첫 번째 주자로 나선 김상수는 4, 5, 4, 4점을 기록해 총합 17점으로 결승에 진출했다. 박경수는 4, 1,0, 1점으로 도합 6점. 이대형은 5, 1, 5, 3점으로 14점으로 2위를 기록했다. 마지막 도전자 투수 안지만은 0, 0, 5, 0점으로 총합 5점에 그쳤다.
결승전에선 김상수가 먼저 타석에 섰다. 김상수는 2, 1, 0 ,4, 5, 3점을 기록해 총 15점을 기록했다. 이용규는 3, 4, 2, 4, 1, 2점으로 16점을 얻어 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