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자이언티 양화대교 '아버지는 택시드라이버, 항상 양화대교…', 짠한 가사 눈길

입력 2015-07-18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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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자이언티 양화대교 가사

▲'무한도전'(출처=MBC 방송 캡처)

'무한도전' 하하가 자이언티의 '양화대교'를 언급해 화제가 되면서 해당 노래의 가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8일 방송된 '무한도전'에서는 하하가 자이언티에게 '양화대교'를 좋아한다고 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하는 "아내가 이 노래 듣고 울었다. 아버지 돌아가실때 들었다"며 "우리 아버지는 사업을 해서 와일드한 성격이셨다. 그래서 아버지와의 추억이 없다. 그러다 특히 너의 '양화대교'를 듣고 마음이 짠했다"고 속내를 전했다.

자이언티 '양화대교'는 그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노래로 일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가는 아버지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양화대교'는 '우리 집에는 매일 나 홀로 있었지 / 아버지는 택시드라이버 / 어디냐고 여쭤보면 항상 양화대교 / 아침이면 머리맡에 놓인 별사탕에 라면땅에 / 새벽마다 퇴근하신 아버지

주머니를 기다리던 / 어린 날의 나를 기억하네 / 행복하자 우리 행복하자/ 아프지 말고 아프지 말고 / 행복하자 행복하자 / 아프지 말고 그래' 등의 가사를 담고 있다.

이날 두 사람은 여행을 좋아하고, 어머니가 목사님이라는 공통점을 발견하며 찰떡궁합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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