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방송캡처)
(SBS 방송캡처)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태연이 방송 무대에서 무성의한 모습을 보였다며 '태도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과거 미국 방송 출연 뒤에도 이 같은 논란에 휘말린 적이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태연은 2011년 10월 미국 MTV '엠티비 이기(MTV IGGY)'에 출연했다. 당시 태연은 고개를 돌린 채 인상을 쓰거나 턱을 괸 채 무표정한 얼굴로 모니터를 응시하는 모습을 보여 도마 위에 올랐다.
당시 논란이 커지자 멤버인 티파티니가 진화에 나섰다. 티파니는 다음달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멤버들이 감기에 걸려있었고 시차 적응도 안돼서 시간이 지날수록 턱 괴고 멍 때렸다"고 해명했다.
태연은 지난 19일 SBS 인기가요에서 신곡 '파티(PARTY)'의 무대를 선보이던 중 안무를 건너 뛰거나 카메라를 응시하지 않는 모습이 포착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