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 중소기업경영자문봉사단 6대 위원장에 남기재<사진> 위원이 선임됐다.
전경련 중소기업협력센터는 남 위원을 제6대 위원장으로 임명했다고 21일 밝혔다. 남 신임 위원장은 동아일보 편집국 기자(1967~75)를 거쳐 18년 간 LG그룹에서 재직(1975~1992)했고 기아정보시스템 대표이사, 태흥아이에스 부회장으로 활동했다. 앞으로 2년간 경영자문단의 수장을 맡게 된다.
2008년 경영자문단에 입단한 남 신임 위원장은 7년간 100여개 중소기업을 찾아가 경영전략과 마케팅, 인사·조직관리 분야를 중심으로 경영노하우를 전수한 베테랑 자문위원으로 손꼽힌다. 온화한 성품과 솔선수범의 리더십으로 자문위원 사이에서 신망이 높다는 평이다.
남 위원장은 “내수부진과 글로벌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국내 중소기업들은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며 “숱한 위기를 극복한 경험과 열정하나로 오지시장을 개척한 노하우를 가진 경영자문단이 중소기업들의 경영애로를 해소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