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원의 2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충족한데 이어 하반기 실적 개선이 본격화 될 것이라는 전망에 장초반 상승세다.
24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에스원은 전일대비 1600원(1.95%) 오른 8만3500원에 거래중이다.
이날 공영규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동사는 2분기 매출은 4696억원, 영업이익은 465억원을 기록했다”며 “작년 동기보다 각각 8.6%, 15.2% 늘어난 수치로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고 설명했다.
공 연구원은 “하반기에는 성수기 효과로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매출은 9615억원, 영업이익은 114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7.1%, 25.6% 늘어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다음해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 공장 증설에 따라 보안상품(500억~600억원)과 건물관리(300억~400억원), 통합보안(200억원) 사업 등에서 수혜를 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