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마리텔 일시 하차…집밥 백선생ㆍ한식대첩은 어떻게 되나?
▲요리연구가 백종원 (사진제공=MBC )
백종원이 '마리텔'을 일시 하차하는 가운데 출연 중인 다른 프로그램의 잔류 여부가 관심을 끌고 있다.
26일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측은 "백종원 씨의 의사를 존중해 이번 주 생방송 녹화에 불참하기로 최종 결정했다"며 "백종원의 녹화 불참은 일시적인 것일 뿐, 완전한 하차는 아니다"고 밝혔다.
백종원이 출연 중인 tvN '집밥 백선생'에 따르면 백종원은 지난 24일 녹화를 진행했으며 하차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올리브TV '한식대첩3' 역시 백종원이 마지막 남은 2회 방송분의 녹화를 모두 마친 만큼 중도 하차는 없을 전망이다.
백종원은 아버지 백승탁 씨의 골프장 캐드 추행 혐의로 논란이 일자 마리텔 일시 하차를 결정했다.
22일 한 매체에 따르면 백승탁 씨는 지난달 중순 대전 유성구의 한 골프장의 20대 여성 캐디를 골프장 근처로 불러 가슴 부위를 강제로 만진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여성은 현재 골프장을 그만 두고 백승탁 씨를 고소한 상태다. 백승탁 씨는 경찰조사에서 혐의를 완강히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