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C엔터테인먼트의 패자부활전…음주운전 노홍철, 도박 김용만 재기할까?

입력 2015-07-27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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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C엔터 코스닥 급락 속 급등, 시장 긍정적으로 판단

(사진=노홍철 트위터 )
방송인 노홍철과 김용만이 FNC엔터테인먼트에 새로 둥지를 틀고 재기를 노리고 있다. 연예계에서는 패자부활전 무대를 마련한 FNC측의 선택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27일 FNC는 “김용만과 노홍철이 FNC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새로운 방송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유재석도 이 기획사와 계약을 맺었다.

노홍철은 지난해 11월 서울 강남에서 경찰의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돼 면허를 취소당하고 출연 중인 모두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김용만 역시 2013년 4월 상습도박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이후 이듬해 6월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증권가에선 이들과의 계약에 기대를 갖고 있다. FNC엔터테인먼트는 27일 코스닥 지수가 3% 넘게 하락하는 가운데서도 6.1%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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