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상류사회’ 이상우, 父윤주상과 불꽃 대립 “새로운 전쟁 시작된다”

입력 2015-07-27 22:50

엔터팀 기자 enter@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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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드라마 상류사회 이상우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월화드라마 ‘상류사회’ 이상우와 아버지 윤주상의 정면 대립이 눈길 끈다.

27일 KBS 2TV 월화드라마 ‘상류사회’ 17회가 전파를 탔다.

이날 월화드라마 ‘상류사회’에서 장경준(이상우 분)은 장원식(윤주상 분)을 찾아갔다. 경준은 “아버지 왕국 아니더라도 제 꿈 실현하고 살아왔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에 원식은 “집 내놓고 나가. 네가 날 이길 것 같아?”라고 소리쳤다. 그럼에도 경준은 “아버지도 시간 앞에 무력하다는 걸 알았다”라고 응수했다.

원식은 “이 재산, 너 같은 놈을 주느니, 다 불 태우고 나 죽을 때 다 가지고 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경준은 “이제부터 새로운 전쟁이 시작된다. 전처럼 무조건 복종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원식 역시 “내 시대를 네 시대로 가져갈 수 있는지 두고보자”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