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산업은행은 2015년 사모펀드(PEF) 사업의 위탁운용사를 일괄 공모한 결과 11개 운용사가 신청해 2.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8일 밝혔다.
뷴야별로는 바이아웃 펀드에 7개, 세컨더리 펀드에 1개, 글로벌 파이오니어 펀드에 3개 운용사가 신청했다.
산업은행은 서류, 구술심사 등을 거쳐 10월 내로 총 5곳 이내의 운용사를 선정할 예정이며, 위탁운용사는 선정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펀드 결성을 완료해야 한다.
한편 산업은행은 바이아웃 펀드(2000억원)와 세컨더리 펀드(1000억원), 글로벌 파이오니어 펀드(2000억원) 등 3개 분야에 5000억원을 출자 약정해 총 1조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