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몸매 관리 원한다면 , 칼로리 태우는 오일 ‘코코넛 오일’ 먹어라

입력 2015-07-29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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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사슬 지방산으로 이뤄져 신진대사 활성화 및 체내 축적되지 않고 곧바로 칼로리 연소해

(사진제공=닥터브로너스)

노출의 계절 여름을 맞아 다양한 다이어트 방법이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무조건 굶고, 운동량을 늘린다고 체지방이 감소되는 것은 아니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란 말처럼 살을 빼려면 먼저 우리 몸과 지방에 대해 제대로 아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 해외 유명 연예인들의 몸매 관리 비법으로 유명해진 코코넛 오일은 일반 기름과 달리 체내 쌓이지 않는 중사슬 지방산으로 이뤄져, 섭취 시에 체내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칼로리 연소를 돕는다. 이에 ‘지방으로 지방을 태운다’는 새로운 다이어트 관점을 제시하며, 국내외 여성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무턱대고 살을 빼는 것이 아닌 건강하게 몸매 관리를 돕는 코코넛 오일이 몸 속 지방을 태우는 원리부터 효과적인 다이어트를 위한 코코넛 오일 섭취 방법까지 자세히 알아봤다.

◇코코넛 오일 속 중사슬 지방산, 신진대사를 활성화해 칼로리 소모에 뛰어나= 지방은 그 길이에 따라 단사슬, 중사슬, 장사슬 지방산으로 분류된다. 우리가 섭취하는 대부분의 음식에 함유된 지방은 장사슬 지방산으로, 최고의 에너지 공급원이지만 체내 소화되는 과정이 길어 거의 소화되지 않고 축적된다.

반면 자연에서 드물게 존재하는 단사슬, 중사슬 지방산은 야자유, 아자씨 기름에서 찾을 수 있는데, 특히 코코넛 오일은 중사슬 지방산을 64%나 함유하고 있다. 열대식물성 지방인 중사슬 지방산(MCFA)은 흡수가 빨라 몸 속에 들어 오자마자 간으로 전달되어 에너지로 전환된다. 이 과정에서 지방이 체지방으로 바뀌거나 콜레스테롤로 쌓이지 않고 오히려 신진대사를 촉진해 체내 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아준다. 또한 기초대사량을 높여주고 체중 조절에 도움을 준다.

기본적으로 신체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사용하는 칼로리의 비율을 기초대사량(BMR)이라 하는데, 매일 소모되는 칼로리의 최소 3분의 2는 기본적인 신진대사에 포함된다. 이는 특별한 운동을 하지 않아도 평소 사용하게 되는 칼로리를 말한다.

즉 기초대사량이 높은 사람은 그만큼 칼로리 소비가 많다는 의미로, 사람마다 기초대사량이 달라 같은 음식을 먹어도 살이 잘 찌는 사람이 따로 있는 것이다. 신진대사를 높이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이 중요한데, 운동하는 동안 활발해진 신진대사는 운동이 끝난 뒤에도 그 상태가 유지되어 일상생활에서 더 많은 칼로리를 소비하도록 돕는다.

이 때문에 식이조절과 함께 기초대사량을 높여주는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좋으며, 신진대사를 촉진시켜주는 코코넛 오일을 섭취하면 다이어트에 더욱 효과적이다. 코코넛 오일의 중사슬 지방산은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다른 음식으로 쌓인 장사슬 지방산의 분해를 촉진시킨다. 실제로 캐나다 맥길 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콩기름, 카놀라유 등 장사슬 지방산으로 이뤄진 기존 오일을 코코넛 오일로 대체 사용할 경우 매년 16kg의 지방을 제거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천연 식욕 조절제’ 코코넛 오일, 식전 한 스푼 섭취 권장= 미국, 일본 등에서 코코넛 오일은 ’오일은 살찐다’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탁월한 다이어트 효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식전 20~30분에 코코넛 오일을 섭취하는 것이 효과적인데, ‘천연 식욕 조절제’로 알려진 코코넛 오일이 뇌에 포만감을 주고 식욕을 떨어뜨리기 때문.

하루 적정 섭취량은 약 45g으로 매일 식전에 1 테이블 스푼씩 하루 세 번 그대로 섭취하거나 커피, 녹차 등에 넣어 마시면 된다. 코코넛 오일은 변비 해소에도 탁월하다. 섬유질과 비타민, 미네랄 등이 풍부한 코코넛 오일의 흰 과육에는 식이섬유가 많아, 노폐물 배출을 통해 숙변을 제거해준다.

최근에는 코코넛 오일이 쌀밥의 칼로리를 낮춰준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다. 미국화학학회(American Chemical Society)의 학술대회 연구자료에 따르면 코코넛오일을 넣은 쌀밥을 냉장고에 넣어 식히면 칼로리가 60% 정도 낮아진다. 끓는 물에 코코넛 오일을 1 티스푼 떨어뜨린 다음 밥을 지은 후, 완성된 밥을 12시간 동안 냉장고에 넣어 식힌다. 이렇게 지은 쌀밥은 저항성 녹말의 양이 보통 밥보다 최소 10배 이상 많은데, 인체는 저항성 녹말을 소화시키는 효소가 없어 밥을 먹어도 소화되는 양이 적어 낮은 칼로리만 섭취하게 되는 셈이다.

◇닥터 브로너스 코코넛 오일, 7월말 국내 공식 출시= 코코넛 오일을 선택할 때는 열처리나 화학적 공정 없이 제조된 친환경 유기농 오일을 고르는 것이 좋다. 닥터 브로너스 ‘유기농 버진 코코넛 오일’은 고품질 코코넛 산지로 유명한 스리랑카 ‘코코넛 트라이앵글’ 지역에서 공정무역과 유기농법으로 재배되었으며 탈취, 탈색, 고온가열을 하지 않은 비정제, 저온 압착 방식으로 미 농무부 USDA Organic의 인증을 받았다. 미국 내 홀푸드 마켓 단일 제품 판매량 1위, 일본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에서 유기농 코코넛 오일 부문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닥터 브로너스 유기농 코코넛 오일은 7월 말 국내 공식 출시됐다. 공식 론칭에 앞서 소비자들의 문의가 쇄도함에 따라 온라인 한정수량 판매 및 예약 판매를 진행해 조기 품절될 정도로 큰 관심을 받았다. 닥터 브로너스 유기농 코코넛 오일은 현재 브랜드 공식 홈페이지(www.drbronnerskorea.com)에서 구입 가능하며, 8월 10일까지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코코넛 오일 론칭 관련 포스팅을 공유하면 신제품 코코넛 오일을 총 5명에게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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