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영전자가 삼성전기의 자동차 부품 사업 M&A 적극 검토 기대감에 오름세다.
29일 오후 1시10분 현재 삼영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5.65% 오른 1만5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4거래일만에 반등이다.
전날 삼성전기 서울 여의도 NH투자증권에서 열린 2분기 실적 기업설명회에서 "(자동차부품 사업 관련) M&A는 항상 열어두고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영전자는 자동차 전장부품 업체로 과거 삼성전기와 상호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한 윈-윈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이베트스투자증권에 따르면 삼영전자의 전장용 콘덴서 매출액은 2010년 102억원 → 2011년 127억원 → 2012년 171억원 → 2013년 161억원 → 2014년 185억원 → 2015년 219억원 전망으로 추세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자동차 내 전장부품이 확대되면서 차량용 콘덴서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라는 분석이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