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려원 과거 결별 고백
이동욱 정려원이 '풍선껌'(가제)을 통해 호흡을 맞추는 가운데, 정려원이 연예인 남친과 결별한 사실을 털어놔 눈길을 샀다.
지난 3일 tvN 측은 "이동욱과 정려원이 '풍선껌' 출연을 최종 확정 지었다. 다수의 작품으로 탄탄한 연기 내공을 쌓으며 많은 사랑을 받은 배우들이기에 어떤 변신을 보여줄지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이어 "따뜻한 로맨스를 그리는 드라마의 내용과 가장 잘 어울리는 계절감을 살리기 위해 전략적으로 편성 시점을 변경했다. 앞으로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정려원은 과거 방송된 SBS '힐링캠프'를 통해 지난해 결별 사실을 털어놓기도 했다.
정려원은 "이날 성유리는 정려원에 "왜 헤어졌냐"고 연애에 대해 물었다. 정려원은 "작년 초에 헤어졌다. 한번 사귀었다가 헤어졌던 사람이다. 계속 연락하고 지내다가 사귀는데 '이게 가능할까' 싶으면서도 설레더라. 예전에 처음 만났을 때 처럼 설렜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이 사람인가보다' 생각했다. 그런데 편해지면 더 '나'같아야 하는데 너무 좋아해서 실수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지 않더라. 나중에는 오히려 내가 '그런 것도 이해 못해?'라고 몰아붙이더라. 결론은 내가 조금 더 좋아했던 것 같다. 그냥 우리는 아니구나 라는 결론을 내렸다. 헤어졌다"며 "같은 일 하는 사람(연예인)이었다. 연예인이 아닌 사람을 만난 적이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풍선껌'은 오는 10일 첫 방송되는 '막돼먹은 영애씨 14' 후속으로 10월26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