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성(위)과 박초은(사진=tvN '푸른거탑 리턴즈' 화면 캡처)
'코미디 빅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개그맨 황제성과 개그우먼 박초은이 결혼 발표를 한 가운데 박초은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4일 황제성 소속사 관계자는 "황제성이 다음달 12일 박초은과 결혼한다. 오랜 기간 교제한 끝에 최근 결혼식 날짜를 확정지었다"고 전했다.
황제성은 지난 2009년 박초은과 2년 째 교제 중인 사실을 알린 바 있다. 당시 박초은은 개명 전 이름인 박성아로 활동 중이었다.
박초은은 2007년 MBC 16 공채 개그맨으로 입사해 MBC '개그야'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에도 MBC '꿀단지', '코끼리', '웃고 또 웃고' 등 개그우먼으로서 꾸준한 활동해 왔으며 수준급의 외모로 '미녀 개그우먼'으로 알려지는 등 대중들에게 사랑을 받아 왔다.
이후 박초은은 지난 2011년 박성아에서 박초은으로 개명하고 2012년에는 MBC '사랑했나봐'를 통해 배우로서 안방극장에 얼굴을 알리기도 했다.
한편 1982년 동갑내기 커플인 황제성-박초은은 9년 간의 열애의 종지부를 찍고 9월12일 부부의 연을 맺는다.
박초은 황제성 결혼 소식에 네티즌은 “박초은 황제성, 축하해요!”, “박초은 황제성, 9년이라니 오래 사귀었네”, “박초은 황제성, 깨볶고 잘 사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