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백승혜, 출산 비화 공개 "송호범 어머니가 낳으라고 해서…"
▲출처=tvN 방송 캡처
가수 송호범의 아내 백승혜가 자신의 혼전임신에 대해 언급했다.
백승혜는 4일 오후 방송된 tvN '현장 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 송호범과 함께 출연했다.
백승혜는 "의도치 않게 첫째를 가지게 됐다. 처음에는 낳지 않으려고 했다. 남편이 낳으라고 설득했지만 나는 마음의 결정을 한 상태였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틀 뒤인가, 지금의 시어머니한테 전화가 왔다. 알고보니 남편이 나랑 싸우고 집에 가서 눈물을 펑펑 쏟으며 '여자친구가 아이를 낳지 않으려고 한다. 엄마가 설득을 좀 해봐라'고 했다더라. 그래서 낳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송호범은 지난 2007년 6월 백승혜 씨와 결혼식을 올렸고 같은 해 12월 첫아들 송지훈 군을 얻었다. 또 2012년 4월 둘째 아들 송지율 군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