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이 2분기 실적이 시장의 기대치를 충족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장 초반 강세다.
5일 오전 9시 24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일 대비 2100원(+2.61%)오른 8만2600원에 거래중이다.
전일 셀트리온은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 분기 대비 각각 72.2%, 98.2% 증가한 1681억원, 81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 컨센서스 또한 7.8%를 상회했다.
김승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램시마가 올 2월 말부터 유럽 주요 12개국에 출시 되며 매출분이 크게 증가한 덕”이라며 “지난 5월 셀트리온헬스케어와 1330억원 규모의 바이오시밀러 공급 계약을 체결하면서 전분기 대비 큰 폭의 분기 실적 개선을 예고했고 지난 7월 말 비슷한 규모의 공급 계약이 이뤄졌기 때문에 3분기도 이번 2분기와 비슷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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