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MBC '마리텔' 캡처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이 ‘백주부’ 백종원의 일시 하차 한 가운데 시청률이 급락하고 있다.
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8일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은 전국기준 6.0%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일 방송분이 기록한 7.2%에 비해 1.2%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백종원이 아버지 백승탁 전 충남교육감의 성희롱 논란으로 일시하차한 후 ‘마리텔’의 시청률은 계속 하락하고 있다.
마리텔은 그동안 8% 시청률을 유지하다 백종원이 처음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1일 7.2%, 8일 6.0%로 떨어지고 있다.
이는 백종원이 간편하고 쉬운 레시피에 열광하던 40~60대 주부 시청자들이 빠져나간 원인이 가장 큰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마리텔의 부진 속에 인분교수 파문을 다룬 SBS ‘그것이 알고싶다’는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그것이 알고 싶다 인분 교수 편은 는 8.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편, 마리텔 시철률 하락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백종원 복귀 해라" "마리텔 살릴려면 백종원 밖에 없다" "백종원 다시 방송에서 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