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지터테인먼트의 빅뱅의 인기가 국내외에서 고공행진을 펼치고 있다. 중국에서는 ‘MADE’ 시리즈 디지털 판매량이 300만장을 돌파한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빅뱅이 신곡 공개 6일째에도 국내 주요 음원차트 정상을 차지하며 식지 않고 있다”며 “국내뿐만 아니라 특히 중국에서는 ‘MADE’ 시리즈가 디지털 앨범 판매량에서 300만장을 돌파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5일 공개된 빅뱅의 신곡 ‘우리 사랑하지 말아요’가 10일 오전 8시 기준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을 비롯해 몽키3, 벅스, 지니, 소리바다 등 5개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기록, 신곡 공세에도 1위 자리를 수성하고 있다.
중국 최대 음원사이트인 큐큐뮤직에서 ‘E’싱글 앨범의 경우 10일 현재 83만 7048장의 판매고를 기록, 앞서 발표한 ‘M’ 42만5213장, ‘A’ 74만5367장, ‘D’ 109만9246장의 판매량을 합쳐 총 310만 6875장의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시리즈가 발표될수록 판매고의 속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이번 ‘E’싱글 앨범도 조만간 100만장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음원과 함께 동시 공개된 뮤직비디오의 인기 역시 여전하다. 10일 오전 8시 기준 '우리 사랑하지 말아요'는 유튜브에서 817만7000뷰, '쩔어'는 638만9000뷰를 넘어서며 총 1456만6000뷰를 돌파하고 있다.
한편 빅뱅은 이날 오전 9시 빅뱅의 월드투어 필리핀 마닐라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콘서트 비하인드를 담은 투어 리포트 영상을 네이버TV캐스트를 통해 공개했다.
빅뱅은 오는 14일 월드투어 중국 청두 콘서트를 이어가며 이후 미국, 캐나다 등 북미, 그 외의 다양한 지역에 이르기까지 약 15개국, 70회 공연을 통해 전세계 140만명의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