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톱스타 진백림이 하지원과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과거 그가 빅뱅 지드래곤과 다정하게 찍은 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진백림은 지난 2012년 자신의 SNS에 빅뱅 지드래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진백림은 지드래곤의 어깨에 손을 얹고, 시크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쳐다보고 있다. 진백림의 뚜렷한 이목구비와 헐렁한 셔츠가 남성미를 자극하고, 반짝반짝 빛나는 목걸이가 눈길을 끈다.
진백림은 2012년 MAMA 시상식에서 지드래곤에게 상을 수여하는 인연으로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 행사 이후 진백림과 지드래곤은 우정의 인증샷을 남겼으며, 이후 뒤풀이 행사에도 둘이 참석하며 우정을 과시했다.
진백림의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지드래곤은 어디에나 다 끼네? 월드스타야", "진백림의 표정이 남자답다", "진백림, 하지원 둘이 잘 어울리는 것 같은데, 한번 사귀어봐라", "대만스타 진백림과 한국스타 하지원의 만남, 아이를 낳으면 자식이 잘 생겼을 듯", "진백림 이슈가 강하군. 하지원 첫 스캔들인가?", "진백림이 누군지 찾아봤다. 유명하군", "지드래곤과 진백림? 대박, 지드래곤 인맥은 어디까지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10일 화제가 됐던 진백림은 영화 '남색대문'으로 데뷔했다. 2012년 안후이위성TV 국극성전 네티즌 인기남우상, 2012년 야후 아시아 버즈 어워드 해외남자배우상, 2012년 제47회 TV금종상 최우수 남우주연상 등을 수상했다.
한편, 하지원은 진백림과 열애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하지원 측은 "일적인 문제로 진백림과 만난 적이 한 번 있다. 사귀는 게 아니다"고 부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