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숙(왼쪽)과 정지순(사진= 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 방송캡처)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가 첫방송된 가운데 김현숙의 삼겹살 따귀가 이목을 끈다.
10일 방송된 tvN월화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 1회에서 이영애(김현숙 분)는 정지순(정지순 분)이 자신의 부모님을 찾아가 청첩장을 돌렸다는 이야기를 듣고 분노한다.
이영애는 정지순에게 “아무리 축의금에 눈이 멀어도 그렇지. 아무 친분도 없는 우리 엄마, 아빠한테까지 청첩장을 들이미느냐”라며 호통쳤다.
이에 정지순은 “그렇게 부모님 생각하는 사람이 여태 시집도 안 가고 뭐 했느냐”며 적반하장으로 나왔고 이어 “결혼할 기회가 있을 때 놓치지 말고 했어야지. 한 번도 아니고 두 번씩이나 놓치고 말이야”라며 이영애의 감추고 싶은 비밀을 들췄다.
이에 분노한 이영애는 참지 못하고 옆에 있던 삼겹살로 정지순의 따귀를 때리며 시즌이 지나도 변함없는 ‘막돼먹은’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10일 방송된 ‘막돼먹은 영애씨 14’에서는 낙원인쇄소의 사장 이승준이 사기를 당해 새로운 사장이 부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막돼먹은 영애씨 14’ 첫방 소식에 네티즌은 “‘막돼먹은 영애씨 14’, 완전 기다렸잖아”, “‘막돼먹은 영애씨 14’, 본방사수 할 거야”, “‘막돼먹은 영애씨 14’, 어제 진짜 웃겼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