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초
▲김예림(왼쪽)과 봉만대(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18'초에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는 봉만대 감독이 가수 김예림에게 러브콜을 보낸 사실이 눈길을 끈다.
김예림과 봉만대는 지난 2013년 10월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게스트로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봉만대 감독은 "김예림은 오늘 처음 봤는데 멀리서 신세경이 걸어오는 줄 알았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당시 봉만대는 함께 출연한 김예림이 성숙한 여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조언해 달라는 요청에 "(김예림은)노래는 노래대로 하면 된다. 김구라가 시나리오를 쓰면 내가 연출하고 김예림이 출연하면 된다"고 말했다.
또 "김예림을 영화에서 어떻게 표현하고 싶냐"는 질문에 봉만대는 "사슴 같은 존재로 자연에 내던져주는 거다. 피비 케이츠의 '파라다이스'나 브룩 쉴즈의 '블루라군' 느낌으로 찍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김예림 소속사 대표인 윤종신은 "노래를 좀 더 하겠다"며 거절 의사를 표시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파일럿 프로그램 '18초'에서는 봉만대 감독이 지상파 방송용 에로 동영상 제작에 나서는 모습이 방송돼 눈길을 끌었다.
'18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