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이성경, 절대음감은 피아노 전공 덕분?

입력 2015-08-16 21:03

(복면가왕 방송 캡처)

'복면가왕'에 출연해 주목받고 있는 모델 이성경이 피아노를 전공한 것으로 밝혀져 네티즌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성경은 16일 전파를 탄 MBC 복면가왕에서 '꽃을 든 꽃게'라는 별명으로 출연해 완벽한 음감과 탁월한 성량으로 평가단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성경은 이날 진행된 2라운드 1차전에서 10대 가왕인 '네가 가라 하와이'와 한판 대결을 펼쳤다. 이성경은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를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열창했다. 하지만 그야말로 완벽한 무대를 선보인 하와이에게 안타깝게 패해 가면을 벗어야 했다.

이성경은 인터뷰에서 "피아노를 전공해 피아니스트를 꿈꿨지만 우연히 모델이 됐다"고 고백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성경 절대음감이 피아노 덕분인가보다" "이성경, 가수로 전향해라" "이성경,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